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빈 타워스 (문단 편집)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2010-11 오프시즌부터 단장직을 맡게 된 타워스는, [[저스틴 업튼]]을 트레이드할 생각까지 있다면서 시장의 반응을 떠보기도 하는등[* 그러나 이는 업튼의 정신무장을 위한 쓴소리일 뿐이었다. 업튼에게 묶여있는 장기계약에서부터 업튼의 트레이드는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물론 정말 팔려고 했으면 엄청나게 뜯어낼 수 있었겠지만.] 적극적인 무브를 가져갔고, 특히 투수진 보강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불펜의 ERA가 전년도 30개 팀 중 꼴찌를 기록한 것과 달리 리그 14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선발에서도 [[이안 케네디]]와 [[대니얼 허드슨]]의 포텐셜이 만개하고 타선도 업튼과 투수 대니얼 허드슨이 실버슬러거를 따는등 맹활약하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누르고 디비전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밀워키 브루어스]]에 패배하여 NLDS에서 다시 무릎을 꿇었다만, 리빌딩 체제가 벌써부터 이리 성공적이라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였다. 다만 시즌 내내 마무리 J.J. 푸츠 말고는 타워스가 데려온 로또들이 성공적인 편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타워스가 2011년에 크게 한 것은 없다는 의견도 많았다. 하지만 전년도 65승 팀을 94승 팀으로 바꾸면서 무능력한 코치진을 갈아엎고 드래프트에서 [[골든 스파이크 어워드]] 위너 [[트레버 바우어]]나 아치 브래들리 같은 좋은 투수들을 뽑은 것만으로도 타워스는 디백스에서 큰 역할을 담당했으니 충분히 칭찬받을 자격이 있다는 평가가 더 많았다. 당초 2011-12 2년간의 계약이 보장되어 있었지만, 디백스가 이렇게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자 구단주는 명감독 커크 깁슨과 타워스 단장을 각각 3년짜리 계약으로 갱신해줬다. 11-12년 오프시즌에는 오클랜드에서 준수한 선발투수 [[트레버 케이힐]]을 받아오고 불펜투수 라이언 쿡과 유망주 [[재로드 파커]]를 보내는 트레이드를 했다. 이 딜은 2012년 바로 파커가 케이힐보다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실패한 딜이 되었다. 2012년에는 프리에이전트 시장에 나올 것이 유력하던 수준급 포수 [[미겔 몬테로]]를 5년 6000만 달러로 묶으면서 그간 한 일이 별로 없다는 비판을 받던 타워스가 칭찬을 받았다. 2012년 12월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신시내티 레즈]] 간의 [[추신수]] 트레이드 도중에 끼어들어서 실책을 한 바람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여기서 팀에서 나간 선수가 초특급 유망주 [[트레버 바우어]][* 2011 [[골든 스파이크 어워드]] 수상자로, 독특한 훈련방식과 롱토스 스로잉 프로그램으로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유망주다. 다만 본인의 고집이 너무 세서 코칭스태프의 조언을 무시하기 일쑤라는 평이 많았는데, 그 점은 디백스 프런트가 일찍 바우어에 대한 기대를 접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와 올해 좋은 활약을 해준 젊은 불펜 브라이언 쇼, 준수한 불펜 맷 앨버스를 내줬는데 고작 받아온건 AAA에서 폭망 중인 라스 앤더슨과 앞에 언급한 두 불펜보다 영 좋지 않고 늙은 토니 십, AAA에 뛰고 있는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스]] 밖에 받아오지 못했다. 일단 타워스의 의견으로는 그레고리우스에 대해 젊은 [[데릭 지터]]라는 평가를 내릴 정도로 고평가를 내리고 있고, 일단 트레이드의 주 목적은 디디의 영입인 듯하다. 문제는 애리조나 팜에도 크리스 오윙스라는 준수한 유격수 자원이 있는 상태에서 중복 포지션이 생겼다는 것이다. 아무리 트레버 바우어와 사이가 좋지 않고, 영 좋지 못한 곳을 발견하여 사기 친 것이라 생각해도, 그가 AAA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를 고려해보면, 거기다가 뒤의 준수한 불펜을 준 것을 고려해봐도 겨우 유망주 2명에 늙은 불펜 한명을 데리고 온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트레이드다, 충분히 더 많이 받아올 수 있었다는 게 중론이다. 2013년 초에도 팬들이 싫어할만한 무브가 계속되었는데, [[저스틴 업튼]]을 트레이드[* [[코디 로스]], [[제이슨 쿠벨]]의 존재로 인해 코너 외야수 교통정리가 필요했다. 그보다는 애초에 주전 외야수가 꽉 차 있는 상황에서 코디 로스와 제이슨 쿠벨을 영입한게 이해되지 않는 무브였다.]하는 건에서 계속해서 불운과 삽질이 겹쳤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잭 쥬렌식]] 단장을 영혼까지 털어먹는 트레이드가 성사 직전까지 갔다가 업튼의 트레이드 거부권 행사로 트레이드가 없던 일이 되질 않나, [[스탈린 카스트로]]와 업튼의 교환[* 이게 성사될 경우 바우어를 포기하는 대가로 얻은 디디의 앞길을 막는 꼴이 된다. 게다가 [[시카고 컵스]]는 업튼이 트레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는 팀이다. ]을 추진하질 않나, 여러모로 삽질만 하면서 여러 단장들에게 '''나 호구잡아보쇼ㅋ'''라고 광고했다. 결국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저스틴 업튼과 크리스 존슨을 FA 1년남은 [[마틴 프라도]][* 트레이드 이후 디백스와 4년 4000만불의 연장계약에 합의하였다.] 외 유망주 3명과 교환했고 대차게 까였다. 여기에 2013년 들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대립각을 세우는 발언들을 하고 있어 다저스 팬들은 케빈 타워스를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 한때 미국 스포츠 지와 사이트를 떠들썩하게 한 풀장 사건 [* 다저스가 디 백스 구장에서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짓고 풀장에 뛰어든 사건] 에 대한 비난은 그렇다 치더라도, 별 쓸데없는 것 까지 시비를 걸고 넘어지는 경우가 좀 있다. 대표적인 예가 [[핸리 라미레즈]]와 [[야시엘 푸이그]]가 홈런을 치고 들어온 [[후안 유리베]]에게 바나나를 먹인 사건에 대한 비판. 이를 타워스는 '디 백스를 바보 취급하는 일이다' 라고 격분하며 비난했는데, 이는 후안 유리베의 별명이 [[고릴라]]이기 때문에 유리베를 놀리며 장난치는 세리머니이다. 핸리는 고릴라 사진 밑에 '동물원 탈출 : 후안 유리베. 보는 즉시 연락 바람' 이라는 글이 적힌 프린트를 뽑아 덕 아웃에 붙인 적도 있다. 즉 아무런 상관도 없고 객관적으로 봐도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디백스 모욕이 되는 지 이해할 수 없는 세리머니로 시비를 건 것. 거기에 이어지는 발언은 '내가 선수였다면 공을 잔뜩 가지고 와 덕아웃에 꽂아 넣었을 거다.' 라 했다. 그리고 이 대화는 왜 투수 코치와 1루 코치를 해임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그들이 우리 팀이 당하는 부당한 일에 적절한 보복을 가하지 않았기 때문' 이라 설명하던 와중에 나왔기 때문에 사실상 저런 놈들한테는 [[빈볼]]을 던져야 한다는 논지였다. [[폴 골드슈미트]]가 빈볼을 맞았을 때 보복을 하지 않았다고 불평한 것은 이해하지만, 그저 자기들끼리 하는 소소한 셀레브레이션에 열폭하는 것은 물론 빈볼까지 던져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어이가 없다는 평. 다저스 팬 뿐들만이 아니라 애리조나 팬들까지 이 발언에 대해서는 '왜 사서 욕을 먹냐, 먹을 거면 혼자 욕 먹던가 애꿏은 구단과 선수들까지 싸잡아 무개념 이미지 붙인다' 라며 달갑지 않아 하고 있다. 거기에 ESPN 에서는 애리조나 투수들은 60 번의 빈볼을 던졌고 애리조나 타자들은 43 번의 빈볼을 맞았다. 애리조나가 충분한 보복을 가하지 않았다고? 타워스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 라며 디스했고 이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터프함이 아니라 재능이 필요하다' 라며 또 다시 깠다. 여기서는 '누가 들으면 골드슈미트가 몸에 맞는공을 엄청 맞은 줄 알겠네요. 그런데 걔 2013년에 사구 딱 3개 맞았어요?' 이라며 비꼬기도 하고, 단순히 ESPN 뿐만이 아니라 이 발언은 여러 방향에서 무개념 발언으로 비판받으며 역풍만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2014년 까지 그의 트레이드를 총평하면, 삽질의 연속밖에 안된다. 기껏 최고 투수 유망주 [[트레버 바우어]]로 데려온 디디 그레고리우스는 크리스 오윙스와 포지션이 겹치면서 또 다른 트레이드를 물색할 칩으로 쓰려는 마당이다. 14시즌 부활 조짐이 보이는 [[트레버 바우어]]가 부활한다면 역대급 실패 트레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튼과 크리스 존슨을 주고 데려온 마틴 프라도는 타자 구장으로 넘어와서 오히려 성적이 내려왔으며[* 장타율이 떨어지긴 했지만 ISO 기준으로는 비슷하다. 다양한 수비포지션을 채우며 빈 틈을 메워주고 있지만 ATL 시절 성적보다는 못한 것이 사실. 특히 컨택이 그렇다.] 저스틴 업튼은 오히려 장타율이 상승했다. 그리고 존슨은 운빨이라는 소리를 듣기는 해도 3할 타율에 4할 5푼 장타율을 기록, 디백스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그리고 결정타는 타일러 스캑스, 아담 이튼을 각각 에인절스와 화이트 삭스로 보내고 [[마크 트럼보]]를 데려온 것. 이 딜이 아쉬운 이유는 에이스 패트릭 코빈의 조기 시즌 아웃으로 선발진이 한 없이 얇아진 디 백스 상황에서 트럼보보다는 선발 투수인 스캑스가 한없이 그리워 질 수 밖에 없고, 스캑스의 시즌 초반 분위기가 상당히 괜찮으며 이튼 역시 포텐셜이 터질 조짐을 2014년에 보여주고 있기 때문. 반면 트럼보는 4월 한 달 기대대로 홈런을 뻥뻥 터뜨리고는 있는데, 그만큼을 딱 수비와 주루에서 까먹더니 왼발 [[피로골절]]을 당하면서 전반기 아웃이 확정되었다. 제이슨 쿠벨, 코디 로스 등 팀에 외야자원이 충분한데도 수비가 안 되는 외야수들을 계속 영입했고 이들 모두 성적이 실망스러웠는데, 트럼보도 그 출발이 매우 좋지 않다.[* 제이슨 쿠벨은 공격력은 좋았지만 그 역시 수비에서 그만큼을 까먹었다.][* 코디 로스의 13시즌 수비수치는 의외로 굉장히 좋다. 하지만 13시즌을 부상으로 마감한 이후 14시즌은 다시 나빠지는 중] 2011년 12월 트레이드로 떠나보낸 재로드 파커는 토미존 수술로 14시즌을 결장하게 되었다. 그때 받아온 케이힐은 14시즌을 결장하는 것만도 못한 마이너스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추가로 FA 및 FA가 되기 전에 맺은 장기계약도 신통치가 않다. 14시즌 1승 6패 5.66을 기록중인 트레버 케이힐의 14-15시즌 보장된 계약금액은 2천만불이며, 제이슨 쿠벨, 코디 로스, 브랜든 맥카시등 2-3년 정도의 중형 FA 계약들이 모두 실패했다. 쏠쏠했던 애런 힐과 마틴 프라도의 장기계약도 14시즌 이 두 선수가 동시에 부진하면서 불안감을 주고 있다. 그나마 사람처럼 던져주던 [[브론슨 아로요]]는 부상 경력이 평생 DL 4일 간 게 전부였던 양반이 디백스에 와서야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는 바람에 2015년까지 보장된 계약금을 타먹으며 연금 생활을 하게 생겼다. 사실 아로요의 토미 존 수술이야 결과론이긴 하지만 선발진 붕괴의 화룡점정을 찍고 말았다. 마침내 14 시즌 디백스는 타워스를 단장 자리에서 해임했다. 일단 당장 내쫓은 건 아니고, 저 밑에서 스카우팅 디렉터 하든지 아니면 나가든지 라고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는데 말이 제시지 좌천 아니면 방출이라는 이야기. 이제는 타워스를 샌디에이고 시절 구장빨을 받아 운이 좋았던 단장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5월 27일 스포팅뉴스의 단장 랭킹 평가에서는 29위를 받아 다저스의 콜레티, 에인절스의 디포토, 매리너스의 쥬렌식 밑으로 처졌다. 30위는 필리스의 [[루벤 아마로]]. 적어도 이제는 명단장 호칭을 붙이기 쉽지는 않을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